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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연로그 2021. 9.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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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이동욱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871738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가장 빠르고 쉽게 웹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다.경험이 실력이 되는 순간!이 책은 제목 그대로 스프링 부트와 AWS로 웹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JPA와 JUNIT 테스트, 그레이들, 머스테치, 스프링

book.naver.com


책을 읽은지 6개월은 지났지만... 정리용으로 기록하기 위해 뒤늦게 독후감을 쓴다.

본 포스팅은 단순 후기에 불과하며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지금은 이직하신 듯 싶지만.. 우아한 형제들에서 근무하시던 이동욱 님이 쓰시던 책이다.

 

  1. 설명이 잘되어있다
  2. 이동욱님 깃에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이슈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 수 있다
  3. Spring이 생소하거나 JPA를 잘 몰라도 따라할 수 있다
  4.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Spring 입문자..한테도 나쁘진 않지만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구조를 훑기 위한 책인데 Spring 문법에만 집중하다 보면 완독이 힘들어질 것 같다.

아무튼, 결론은 초급자에게 꽤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사용한 기술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

AWS EC2는 예전에 프로젝트를 만들때도 종종 사용했었지만 고정 IP를 할당하고, S3과 연동하는 등의 작업은 처음해보았다.

난 여태 인스턴스 생성만 하고 파일을 올리기만 했을뿐... EC2에서 지원해주는 기능을 잘 이용했던건 아니었구나...

기존에는 서버에 톰캣 설치해서 실행시키는데 그쳤지만 이번에 Nginx 도 사용해보게 되었다.

회사에서 SM 업무를 맡을때 Nginx를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있긴 했으나 아무래도 직접 설정하거나 스크립트를 짜는 일은 없었기에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스크립트라고 하니, 배포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실행시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대학교 때 리눅스에 대한 기본적인 명령어들은 배웠으나 이걸 어디다 써먹지.. 가끔 내 ip 확인할때나 쓰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써먹는거구나 싶었다.

명령어 만으로 포트를 죽이고 특정 파일을 실행시키고 echo 명령을 통해 로그도 남기고 nginx도 구동시켜보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OAuth2도 처음 이용해봤는데 구현 자체는 생각보다 쉬웠다.

프로젝트 만들 당시 외부 API를 호출하는건 처음 해봐서 이때까지는 어떤 순으로 돌아가는지 감이 잘 안잡혔다.

이후에 실무에서 외부 API 호출할 일이 아주 많았는데... 아 그때 그래서 이렇게 설정했구나 저때 그렇게 한거구나, 식의 깨달음을 얻었다.

 

중요한 properties를 자꾸 깃허브에 올려버리는 바람에 .gitignore에 대한 것도 새로 알았다.

배포 자동화 도구를 사용했었는데 배포나 테스트 결과에 대해 나한테 메일을 보내도록 설정하는 부분이 있었다.

블로그에 정리한걸 다른 사람들이 코드를 복붙해서 내 메일로 자꾸 메일을 보내는줄 알았는데..

레포지토리에도 내 메일 주소가 박혀있던건 나중에 알았다^.T..

 

Travis CI 같은 배포 자동화 도구도 사용해보았다.

나중에 회사에서 Jenkins 스터디를 진행해본 결과.. Travis보다는 Jenkins를 사용하기 더 좋았지만 (속도나 제공되는 기능 방면에서) 다양한 CI 도구를 접했다는데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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